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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연방항공청, 적재무게 94㎏ 농업용 드론 허용

  • 날짜
    2015-05-07
  • 조회수
    876
미국연방항공청, 적재무게 94㎏ 농업용 드론 허용
 



 농업용 비료와 농약을 담은 탱크를 운반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(UAV)가 미국연방항공청(FAA)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. 앞서 FAA가 발표한 UAV 규제 방안이 UAV시장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승인으로 더 다양한 UAV의 사용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.

 5일(현지시간) AP 등 외신에 따르면 농업용으로 사용 승인을 받은 UAV는 최대 94㎏까지 실을 수 있는 원격 조종 항공기 RMAX이다. FAA가 상업용 UAV를 25㎏로 제한했지만 농업용에 예외를 둔 것이다.

 FAA은 지난 2월 상업용 드론에 대한 규제방안을 발표했다. 상업용 드론은 지상으로부터 152m 이하 높이에서만 비행할 수 있도록 했고, 시속 160㎞ 이하로만 운행할 수 있다. 무게는 최대 25㎏로 제한했다. 무선조종기로 드론을 조종하려면 항공 조종시험과 교통안전국(TSA)의 심사를 통과하도록 규정했다. 비행은 낮 시간대에만 허용됐다.

 농업용 UAV는 이미 농작물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영상을 촬영하는 수단으로 사용 승인을 받은 바 있다. 하지만 RMAX처럼 큰 UAV가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
 브라이언 윈 무인자동차시스템국제협회 사장 겸 최고경영자(CEO)는 "여러 산업에서 UAV가 사용되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에 FAA가 공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"고 평가했다.
사용 승인을 받은 RMAX는 직접 비료와 농약을 살포하기 어려운 장소에 쓰일 예정이다.

[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]노미란 기자 asiaroh@asiae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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